이재명 "당원 권한 2배로" 연일 당심 달래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어딨겠나" 秋탈락 후폭풍 '탈당 움직임' 경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의장 경선 결과를 두고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연일 당심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콘퍼런스 충청편'에 참석해 "당원도 두 배로 늘리고 당원의 권한도 두 배로 늘려 당원 중심의 정당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근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명심'(이 대표의 의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던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최종 선출되자 당내 강성 당원들의 '탈당 러시'가 거세지자 이 대표가 '당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이... 이재명, 전당대회 이어 시도당위원장 선출도 "권리당원 비중 강화" 시사 89표 '반란표'에 신경 곤두선 민주…"색출" "오히려 잘돼" 분분한 의견 이재명, 秋낙선에 손상된 리더십 회복…장악력 더 키운다 우원식 의장 후보, 첫 시험대 '원구성 협상'…협치 이뤄낼까 '명심秋 낙선' 후폭풍 계속…'이재명 연임론' 미칠 영향은 대전서 '秋낙선' 후폭풍 다독인 이재명 "제 이름 대신 민주당 외쳐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