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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촌활성화 주민공모사업 5곳 선정

수촌리·방곡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1.10.31 13:23:55
  • 최종수정2021.10.31 13:23:55

단양군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2021년 단양군 농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사업의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28일 '2021년 단양군 농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으로 수촌리 마을환경개선사업 등 5건에 대한 선정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주민제안참여 공모에는 총 10개 단체가 접수했고 지난 10월 15일 주민공모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촌리 마을환경 개선사업 △방곡리 도깨비 파머스마켓 △소백산에서 나무야 놀자 △만화를 활용한 인문소양 프로그램운영 △꿈과 희망이 있는 덕천리 등 5건을 선정했다.

이후 센터는 선발된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 센터가 처음 개설된 이후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농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은 결국 하반기에 추진됐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의 역량 있는 단체들이 많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 선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계기로 농촌 활성화 사업이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며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2년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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