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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금천동,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으로 '경쟁력 UP'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 서울 창신·숭인 봉제거리 방문
협동조합 창업·봉제사업 강의 통해 '성공방법' 고민

  • 웹출고시간2022.06.15 17:20:24
  • 최종수정2022.06.15 17:20:24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15일 서울 창신숭의 봉제거리의 '이음피음 봉제역사관'을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선진지를 견학했다.

금천동은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봉제교실 회원 등 30여 명이 15일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창신·숭인 봉제거리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창신·숭인 봉제거리는 유명 드라마인 '시크릿가든'과 '미생' 등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복고풍 거리다.

지난 1980~90년대 봉제산업의 중심지였으나 점차 노후화한 도심지역으로 전락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 최초의 도시재생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떠오르는 문화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금천동의 선진지 견학 참가자들은 이음피음 봉제역사관을 방문해 △자수기로 이니셜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브로치 만들기 △싸개단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창신·숭인 도시재생협동조합 관계자로부터 협동조합 창업과 봉제사업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천동 관계자는 "오늘 견학으로 금천동 봉제교실이 명실공히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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