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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추진

감곡면 도시재생시설 위탁 운영과 수익사업 발굴 등

  • 웹출고시간2022.09.20 14:37:44
  • 최종수정2022.09.20 14:37:44
[충북일보] 음성군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관리를 위해 감곡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하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관련 시설 등을 유지·관리하고 지역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군은 내년에 감곡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가칭) 설립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감곡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아람커뮤니티센터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왕장빌리지 시설을 위탁·운영한다.

또 수익사업 모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고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경제 선순환 고리를 만들게 된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초기 설립자금과 운영비 일부는 국비와 군비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 군은 20일 감곡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2기 감곡면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했다.

1기 감곡면 도시재생대학에서 기초과정을 수강한 주민과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주민 15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감곡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가칭)의 설립 및 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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